같이 골라 보아요~

올겨울의 추가 신발구매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가만 신발장은 보니.. 어머 앵클부츠가 없네~

자 적당한 것을 찾아볼까
기본조건은 일단 7cm 이상 10cm 미만의 힐
색상은 블랙
가격은 싸게싸게싸게..ㅋ

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전 종아리 윗부부분이 튼실한 관계로(종아리의 내 알들 근육들 어쩔...;;)
부츠스러우면서도 최대한 복숭아 뼈가 많이 나와야  해요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건 "부티" 인데...왠지 부티는 디자인이 넘 단정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해서 내사랑 인터넷쇼핑을 통해서 두개의 후보를 골랐습니다!
근데 여기서 결정을 못하겠어요...ㅠㅠ

왜냐면 둘다 후기가 하나도 올라와 있지 않아요!
개인쇼핑몰도 아니고 오픈마켓에 등록되어 있는데 후기가 없다니...
제 눈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자 그런의미에서 우리 같이 골라볼까요?
(사실 이런건 오프라인에서 신어보며 바로 답이 나올텐데...)

1번
발목부분이 약간 비스듬이 처리된것이 맘에 들고(왠지 더 다리가 날씬해보일 것 같다는 착각?)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면서도 지퍼가 있어 넘 심심하지 않고
뾰족한 코라인 신발이 별로 없는데 이건 뾰쪽하니 구색(?)도 맞을것 같다는 이유입니다.
















다른색상이 디자인이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보시지요^^


































2번
사실 1번과 비슷한데 1번보다는 조금 더 디테일이 더해졌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길이도 조금 길어 복숭아 뼈보다는 좀더 올라올듯...합니다.
1번 앞코가 아주 뾰족한데 비하여 이건 살짝 덜 뾰족해서 마음의 안정을(응?) 주는 디자인..
그리고 가장큰 장점은 1번보다 1만5천원 정도가 더 싸다는거..


























만약 반대로 2번이 더 비쌌다면 망설이지 않고 1번으로 결정했을것 같은데(=1번이 51 대 49로 더 맘에 들거든요)
가격이 변수로 작용하네요

자 마음껏 의견을 내 보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만에하나 이 두신발 중 하나라도 구매하신 분이 있다면(과연 확률이???) 생생한 후기도...좀..ㅋ



by SMIZE | 2011/01/19 15:48 | 나는오늘 | 트랙백 | 덧글(8)

다들 고.마.와.요

작년부터 시작된 우울한 인생모드가 최근들어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
매일밤 침대에 들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만 흘러 당황스러운게 한두번이 아니다
한참을 숨죽여 울고나서 코를 팽~풀고 내일 아침 눈이 부어 있질 않길 빌며 잠을 청한다.

주변에 어느누구에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알아서 지레 짐작한건지, 아님 나의 우울한 아우라에 놀래서인지
전혀 예상치도, 기대치도 않았던 선물들을 내민다.

아무 특별하지 않은 날에 받는 선물은 그것이 무엇인든 간에 기쁘고 감사한것 같다.
그 순간만큼은 우울한 일을 잊고 그 마음 씀씀이에 감사하며
어찌되었든 날 생각하며 선물을 몰래 골라 깜짝! 하고 전달하는 그런 지인이 옆에 있음에 감격하게된다.

아래부터는 그 증거들^^
그 맘들을 잊지않기 위해, 그리고 난 이렇게 사랑받고 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록한다.

1.
작년말 둘이서 조촐하게 송년회를 하기로 하고 전직장 동료분을 만났다
카드와 함께 내민것은 이것!
 


5년을 알아왔지만 이런분이 아니었기에 더욱 놀랐고 빈손으로 만난 내가 괜히 무안해졌다
집에선 수면양말을 신느라 한번도 신어보지 않았지만
그 마음만으로도 내 발은 벌써 따뜻하다!

2.
나의 위기상황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직장생활인데...
이런 나를 안쓰럽게 떄로는 동변상련의 감정으로 대하시는 팀장님이
집에 데려다 주시며 홍대앞에 잠깐 들러 쿠키를 사주셨다.
작년 4월 이후로 열혈 다이어트 모드인 내게 쥐약인 쿠키 이지만
어찌 안받을 수 있겠는가...

쿠키의 달콤한 만큼 팀장님의 마음도 푸근하고 달콤했다 기억한다.

3.
친구의 문자 한통!
"오늘 1300k에서 네게 택배 하나 갈꺼야"
그리고 회사로 배달된 너무나 귀여운 백설공주 Tea pot

한달 전 쯤 같이 간 커피숍에서 이 Tea pot 이 나왔는데
내가 너무 귀여워 하며 좋아했던 것을 기억하고선 몰래 주문해서 회사로 배달 시켜 준것이다.
머리에 차를 따라 마시는... 관점에 따라선 다소 엽기적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지금도 내 책상위에 있는 이녀석을 보면 흐뭇해진다.
(아! 암만봐도 이 녀석은 너무 귀엽다!!!!!!!)


덤으로 다음날은 차도 함께 보내주는 센스까지!!!

4.
최근 생긴 안좋은 습관 중 하나가 잠들기직전까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것이다.
잠자리들에 들면 바로 잠들지 않고 이런저런 잡생각에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시작했는데
암만봐도 영...안좋은 습관이다.
잠이들면 계속 귀에 이어폰은 꽂혀있었을테니 아침에 일어나면 이어폰이 내 목과 얼굴을 감고 있을때도 있고 -_-
새벽에 너무 생생하게 들리는 음악소리에 잠이 깨기도 한다.

그런 내가 요즘 수면제로 자주 이용하는 노래는 "옥상달빛"의 노래들
어떤땐 세번째 곡이 시작되기도 전에 잠이 들고
어떤 날엔 몇곡 안되는 이 언니들의 노래를 아쉬워하며 다시 첨부터 들어야 할 때도 있다.

한 친구에게 노래 좋다 추천해줬더니 그녀석도 맘에 들었던지 공연에 가잔다.
그러며 한달도 넘게 남은 내 생일, 미리 축하해준다고 그날 하루를 내 생일 모드로 대해주었다.

늘 침대에 혼자 누워 듣던 음악을 여러 사람들과 클럽에서 서서 듣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
괜히 울컥~해서 촌스럽게 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 언니들의(라고 쓰지만 실은 동생들;; 근데 언니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이상한 언니들..)만담콤비 플레이에
흐뭇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지금 나의 고민과 현재의 상황들...그리고 이 기록
쓰면서 생각해보니 꼭 옥살달빛 노래 가사들이다.
그녀들은 이렇게 말한다.
죽지못해 산다고...
난 오늘도 구제불능이라고..
인생이 너무 하드코어라고...

그러고선 또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인생은 반짝반짝 한다고..
우린 지금이 행복한 순간인걸 모른다고..
이 모든게 이렇게 즐거운걸 모른다고...

그래..
난 이렇게 주변에 날 아끼고 걱정하고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없는것만 보고 원하고 걱정하고 있었나보다.
내일부터는 조금은 즐겁게 살아야지!
(왠지 "좋은생각" 같은 글 마무리?!)


 




by SMIZE | 2011/01/16 02:17 | 나는오늘 | 트랙백 | 덧글(0)

오늘의 교훈

다들 속옷 삶아 입으시나요?
그리고 연관해서 질문 하나더
원래 옷을 삶는다는 행위는 흰색옷에만 해당되는 것인가요?
 밸리에 속옷사진이 먼저 나오는건 넘 자극적!
 구수한 가마솥사진을 보며 한숨 돌려 보아요ㅋ



할머니께서 속옷이나 행주 같은 것들을 삶는걸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문득 여름을 맞아 (무슨상관?) 삶아보고 싶어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여름맞이 속옷으로 새롭게 트랜스포머 한 팬쭈가 제 손에 쥐어지더군요!!!

자 뭔가 으~응? 하신가요?


흰색깔의 얇은 여름옷을 입을 때, 속옷이 비칠까봐 두려우세요?
걱정없어요~
이 속옷 한장이면 비침 걱정 뚝!
(앞모습은 알아서 가리세요 ㅋㅋ)


아직 입어보진 않았지만
원래 혼합색 팬티도 있다고 생각하며 시크하게 받아들이려 해요
(전 단색혹은 무늬형만 있지만 앞뒤구분 확실히 해주는 이런팬티 입는 분들도 있겠죠?)


흰옷은 깨끗하게 색깔옷은 선명하게! (빨래 끝~) 라는 광고를 너무 본 탓일까요
색깔옷도 삶으면 때만 빠지고 그 색감은 그대로 살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 전체적으로 색이  빠져야 정상아닌가요?
얼룩덜룩 한 채 전체적으로 점박이로 변하는게 더 자연스럽다 여겨지는데...말이죠

섬유를 어떻게 배합한것이지 모르겠지만
앞은 멀쩡한데 뒤는 색깔이 다 빠져버렸네요
짙은 연두색도 하나 있었는데 걔는 저렇게 흰색으로까지 변하지는 않고 조금만 빠졌습니다 (물론 엉덩이 부분이)

2년 내내 점포정리를 붙여둔 동네 속옷가게에서 집어온 3장에 만원 팬티가 아니었습니다.
무려 모 홈쇼핑에서 10개월 할부로 산 속옷인데!
(앙드레김 선생님 속옷을 사야했던걸까요...)



(하하 소집해제 기념 유행어) 제가 오늘 하나 배웠네요~
입고 있는 속옷 색깔이 지겨울땐 끓는물에 20분만 삶으면 된다는것!

근데...
물론 아무도 모르겠지만
왠지 입을때마다 좀 부......부....끄러울....것 같아요 >_<








by SMIZE | 2010/06/11 13:53 | 나는오늘 | 트랙백 | 덧글(8)

하트무늬의 압박

고기가 나왔는데
이런;;;.... 하트무늬~
아! 커플세트를 시켰지..
아무리 이름이 그렇다지만 이렇게 온몸으로 러브러브를 표현하다니...

                                                            이런걸 두고 본격 하트 돋음?

고기가 맛이 없었던건 진짜 맛이 없어서일까
무늬때문일까...

불고기브라더스~쿨하지 못해 미안해!




by SMIZE | 2010/06/09 15:02 | 나는오늘 | 트랙백 | 덧글(3)

상의를 넣어 입는것에 대하여

즐겨찾기 해놓은 인터넷쇼핑몰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들락거리는 내가
최근 꽤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말았다.

처음에(아마도 재작년 말 작년 초쯤?) 그런 조짐이 보였을때는 특정 몇몇 아이템에 국한된 문제일것이라 여겼는데
언제부터인가  거의 모든 옷들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상의를 하의안에 넣어 입기!!!!

                   
사실  이스타일링이 어울리기 위해서는 허리굵기, 배나옴의 각도, 허리 길이 등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만 하는데
나같이 굵기-각도-길이 3박자가 전혀 조화롭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시도조차 해보고 싶지 않은 코디법인 것이다.
그런데 현재 내가 방문하는 쇼핑몰들의 많은 모델 착용샷이 저런 형태를 보이고 있으니...
이 어찌 안타깝지 않겠는가...ㅠㅠ

특히 블라우스나 셔츠를 구매하고자 할 경우
안에 넣어 입는 스타일만 보여주면 제발 한장만이라도 빼서 입은 사진 보여주세요! 라고 글을 남기고 싶어진다.
실컷~ 넣어서 입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고나면
위에서는 보지 못한 상의의 아랫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세컷이란게 나온다.
그렇지만 상세컷의 역할은
뽀샵에 의해 재탄생한(?) 모델컷과 달리
진짜 옷의 색깔과 좀더 디테일한 디자인과 옷감의 느낌을 보라고 있는것아닌가?

이건 마치
우리는 안에 넣어 입었지만 (& 그게 제일 이쁜거 알죠?) 빼서 입는 건
보고 고객님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라고 놀리는것 같단 말이지...


아래사진은 본글과 관련이 없지는 않지만....특정쇼핑몰과도 관련이 없지는 않음..
(참...이쁜 옷들인데...내가 못사고 있는 옷들!  근데 문득 붙여놓고 보니 내  취향이 나오네ㅎㅎ)


자 니 치마속에 들어간 그 옷을 어서 빼 보아...
그리고 말해줘...
넣어입지 못하는 몸매는 이옷을 장바구니에 담아선 안된다고...

이상...
최근 블라우스 인터넷쇼핑에 몇번 실패한 주인장의
푸념이었습니다.


** 넣어 입는 스타일은 벨트착용같은 변종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비율도 그다지 좋지 않고 키도 월등히 크지 않고 더더군다나 허리가 구하라급도 아닌데...
허리띠를 두르라고?
허리띠는 바지 안내려가라고 하는거 아닌가?
내 허리위치와 둘레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허리띠라니...
그건 허리띠 아니잖아...
줄자지... -_-








by SMIZE | 2010/05/27 13:43 | 나는오늘 | 트랙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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